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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오력!] 취준 후기

[2023] SSAFY 비전공 적성 검사 후기

취업 준비를 하면서

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.

1년이라는 긴 시간이지만

월 100만원씩 지원해주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었고

취업 연계도 해주었기 때문이다..

 

전공자와 비전공자 따로 지원을 받는데

나는 복수전공이어서 전공자로 지원할 수 있었다.

그런데 아직 코테에 자신이 없어서 

본전공이 어문이므로.. 비전공자로 지원을 했고..

후에 굉장히 후회했다.

(본인이 전공자로 넣을 수 있으면 코테 보는 것을 추천한다.)

 

비전공자는 인원수도 많을뿐더러 

적성검사가 만만한 시험이 아니었다.

책을 풀어본다고 느는 시험이 아니라는 말이 많았지만

뭐라도 대비를 해야겠다 싶어서

 

GSAT 파랭이 책과 ssafy CT 대비 문제집 두 권을 샀다.

사실 코테 풀고 다른 공부 하느라 제대로 풀진 못했지만

그래도 기본 수학 공식같은거는 외웠고

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됐던 것 같다.

 

오전에 현대오토에버 코테가 있어서

시험 시간이 겹칠 우려가 있어

4차시로 지원하였고

4시에 시험을 보게 되었다.

정말 극악의 일정이었다.

 

오전 9시-12시 현대 코테,

1시-2시반 현대 인성 검사,

4시- 5시반? 싸피 시험

 

너무 지쳐서 시험 끝나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다.

어쨌든 생각보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고

종이로만 풀다가 컴퓨터로 풀려니 계산도 안되고

실수도 많았던 것 같다.

 

CT도 5문제 중 4문제는 다 답을 썼는데

자신이 없었다.

 

자소서랑 같이 평가한다지만

시험에 너무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

그냥 코테볼걸(?) 후회하며 마음을 정리했고

 

결과적으로 탈락하였다. ㅠㅠ

아쉽지만 개인 공부에 집중하면서

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서 지원해보려고 한다 ㅠ_^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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